【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천안시 단일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지구에 완성될 6000여 세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A 259세대 ▲84㎡ 193세대 ▲102㎡ 335세대 ▲118㎡ 104세대 ▲150㎡ 타입 1세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됐으며, 특히 전용 84㎡A와 102㎡, 118㎡, 150㎡ 모두 판상형 4베이 이상 평면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B는 거실 2면 이상 개방형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은 주변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비롯,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한 천안IC·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 계획이고, 직선거리 약 600m에 천안성성초가 위치했으며, 가람중(2025년 3월 예정)과 두정중, 오성고, 두정고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성동과 두정동에 조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넓은 공원과 통경축으로 중앙광장을 품은 자연친화 단지이며, 주변으로 성성호수공원은 물론 단지 내에서도 중앙광장과 연계한 3300㎡ 규모의 대형 데크식 커뮤니티가 계획됐다.

단지 내에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등 주민운동시설과 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스포츠 존과 에듀 존으로 구별했다.

단지 외벽은 커튼월룩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입면을 자랑한다. 화이트와 브라운 강조 컬러를 활용한 외관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시니어라운지와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1층 세대가 없는 개방형 필로티 구조를 설계했다, 필로티의 내부공간 중에서도 오픈 공간은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HDC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집약됐다. 먼저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는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정 간격으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통한 원패스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각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했다.

이 밖에도 거실 천정의 공기질센서 일체형 무선 AP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환기를 제어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3일~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되었으며, 단지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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