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재 선사와 계약 체결...오는 2027년 12월까지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3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시운전하고 있다. [HD현대 제공=뉴스퀘스트]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3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시운전하고 있다. [HD현대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3403억원이며, HD현대중공업의 최근 매출액(11조9639억원) 대비 2.84%에 달한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VLGC 2척을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의 모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7척(해양 1기 포함) 197억7000만달러(약 27조58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달러(약 18조8200억원)의 146.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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