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 하이엔드 임대 전용 84㎡ 총 408세대
일반분양 ‘금융 지원 페스타’ 진행 중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에서 선보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 세대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1BL, 2-1BL, 2-2BL 등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2-1BL에 자리한 전용 84㎡ 총 408세대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10년 동안 취득세 및 보유세 같은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모두 전세로 공급되었으며 임대보증금도 법정 상승률(연 5%) 이내로 제한받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형 하이엔드 조기 완판은 임대보증금으로는 낮은 수준의 금액이 아니었음에도 이만큼 중앙공원에 살고 싶은 광주시민들이 많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광주시와 협약에 따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이었지만 분양주택과 마감재 등 모든 면에서 차별점을 두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일반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지원 페스타’를 통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는 광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도금대출 자서 일정은 12월 첫째 주이며 동별로 진행된다.

또한, 전체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잔여 계약금 5%는 롯데건설이 대여하는 방식으로 입주 시에 내면 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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