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비대칭 해소 목표로 가상자산 교육 콘텐츠 제공
시스템 고도화 통해 전자금융사기로부터 투자자 보호에 최선
강력한 사후 보호 조치로 투자자 피해 재발 방지 노력

업비트는 올바른 투자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3단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업비트 제공=뉴스퀘스트]
업비트는 올바른 투자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3단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업비트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2021년 100억원을 투자해 업계 최초로 투자자보호센터를 설립한 업비트가 건전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24일 365일 운영되는 특성상 위험성을 가진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1일 업비트는 올바른 투자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 케어 3단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출범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블록체인·NFT·거래소·일반교육 카테고리에 맞는 수준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일리 큐레이션 리포트 ‘캐디’를 통해 투자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투자자는 클릭 한 번으로 양질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보다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업비트 측 설명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보호센터는 투자자와의 소통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2022년 8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외 가상자산 관련 규제 또는 동향 등 가상자산 투자에 앞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보이스피싱, 사기 등의 금융 범죄 노출 빈도 역시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악의적인 금융 범죄로 피해를 투자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상 거래 감시 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에 힘쓰고 있다. 

업비트는 2024년 2월까지 FDS를 통해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에게 약 135억원을 환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투자 사기 유형 안내와 대응법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유사 피해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업비트 관게자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지만,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은 보이스피싱 등의 전자금융범죄 기술 또한 진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전적 피해는 투자자들에게 정신적 피해 등의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섬세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업비트는 견고한 사후 관리를 통해 투자자 피해 재발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제공하는 ‘업비트 케어’가 대표적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기존 수도권에 집중됐던 상담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업비트 내 전자금융 범죄 피해자 대상에서 타 거래소와 은행 등 금융사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3단계 보호장치를 통해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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