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자이 퍼스니티 투시도. [공급사 제공]](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2/235474_133194_2212.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이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선보인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순위 청약 결과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2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19건이 접수돼 평균 1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타입으로 33.4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청약 결과에 대해 안양에서도 선호도 높은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월곶~판교선(2029년 개통 예정) 안양운동장역(가칭) 역세권 입지라는 미래가치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2개 단지로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일,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급사 측에 따르면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선(‘29년 개통 예정)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지고,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외기실에 자동루버를 적용해 세심함을 더했다.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주택형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고 공급사 측은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계약조건, 금융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