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약, 19일 당첨자 발표, 20일 계약 진행
![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2/236149_134052_89.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이달 16일 청약홈에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 19일, 계약은 20일 진행된다.
특히, 이 단지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무순위 사후 신청이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앞서 이 아파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에피트’ 브랜드 단지로,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 한 바 있다.
분양가는 84㎡A형 기준 4억8000만원으로 3.3㎡ 당 1417만원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 분양한 51개 단지 아파트(임대 제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11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평균 분양가(3.3㎡기준)에 비해 594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올 해 용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계약일에 관계없이 내년 3월 10일 이후에는 언제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도 없다. 지난 9월부터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금리 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적다.
분양가가 대부분 5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HL디앤아이한라는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또 단지 앞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들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서울~세종고속도로 부분 개통(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입주민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해주고 서울대생과 소수정예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방문 캠프프로그램은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외에도 자녀 진로 설계를 도와 줄 학부모 특강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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