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 일정 비율 환급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
![네이버페이가 자사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 [사진=네이버페이]](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2/239139_137429_404.pn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네이버페이는 자사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충전 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조건 충족 시 잔여 충전금에 대한 환불 수수료 부담도 없다.
자동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교통카드 잔액이 일정 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사용자가 설정해 둔 금액만큼 충전되어 잔액부족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K-패스 혜택을 통해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K-패스 환급 혜택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20일에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K-패스 혜택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패스 가입자도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K-패스를 새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K-패스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의 기본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해당 기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페이지 하단에서 교통카드 페이지에 진입한 후, ‘K-패스 등록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K-패스 혜택 적용을 기념해 올해 동안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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