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 봄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하 1층과 6층 식당가에서 '피크닉 투고(TO-GO)' 행사를 열고 식당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포장용으로 구성한 투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나들이에 나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판교점에서는 9층에서 유아동 고객을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 행사 '타이니 아트 월드'를 열고, 과일을 테마로 대형 블럭을 조립할 수 있는 '프루츠 플레이', 다함께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루츠 컷' 등의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목동점에서는 7층 보타닉랩에서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을 수 있는 체험 행사 '보타닉 아뜰리에'를 진행한다.

참가 예약은 현대백화점 앱을 통해 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나긴 강추위가 지나고 따스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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