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 및 피해 지역 복구, 생필품·주거 등 지원

한화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본사 전경. [사진=한화그룹]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한화그룹이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한화는 26일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한 구호 및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및 생필품 제공 등 긴급한 생활 안정 지원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산불 복구 활동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이번 성금 기탁을 포함해 최근 수년간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2019년도 강원도 산불, 2022년 삼척·강릉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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