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페이의 글로벌 금융 통합 플랫폼 성장 기대
![하나카드는 자사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 '하나페이'에서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16_141708_2640.pn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카드가 자사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 ‘하나페이’에서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3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하나페이에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카드 고객들은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1Q 앱과 하나머니 앱에서 제공됐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하나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다.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한 QR 결제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게 하나카드 측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사용자들의 국내외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 카드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왔으며,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모바일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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