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 보유 미식 정보 활용 예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상품 공동 개발 나서기로

롯데카드는 최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미식 관련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민 캐비아M 운영 총괄(사진 왼쪽)과 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최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미식 관련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민 캐비아M 운영 총괄(사진 왼쪽)과 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롯데카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식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최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대표이사 박영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캐비아M(이하 메티즌) 김성민 운영 총괄과 롯데카드 홍경완 경영혁신실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티즌은 미슐랭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 노포식당 등 폭넓은 미식 콘텐츠를 운영하고, 미식과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국내외 미식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메티즌이 보유한 미식 콘텐츠와 체험상품 등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메티즌 유관 미식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메티즌이 보유한 웹·모바일 콘텐츠,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등 다양한 형태의 미식 정보를 롯데카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셰프·F&B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부터 음식에 열정이 남다른 미식가 그룹까지 다양한 에디터군을 바탕으로 양질의 미식 콘텐츠를 제작 중인 메티즌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먹거리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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