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서학개미’(미국 등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27일 미래에셋증권은 특정 종목 급등락 시 원인을 안내해주는 ‘AI이슈체크’ 출시했다고 밝혔다.

‘AI이슈체크’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2% 이상 변동한 종목 가운데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한 종목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련 해외 뉴스를 요약·제공하는 서비스다.

요약된 정보는 하루 평균 약 80건 생성된다. M-STOCK 앱 내 ‘종목요약’ 화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 상장 주식과 ADR(미국주식예탁증서)만 서비스 대상으로 추후 국내,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알림 기능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WealthTech’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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