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GV가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과 협력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CGV는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국 30개 CGV 극장에서 열린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 ‘시동’, ‘엑시트’ 등 외유내강이 제작한 대표작 18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외유내강은 관객이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영화산업 중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온 제작사”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외유내강의 다양한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는 그간 봉준호, 박찬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장국영, 톰 크루즈 등 감독과 배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제작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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