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글로벌 패션 관련 500개사, 1.4만명 모이는 행사...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키로
![[사진=효성티엔씨]](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8/250279_150069_912.jp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효성티앤씨가 8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5’에 국내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부스를 꾸미고 친환경기능성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5회째인 PIS 2025에는 국내외 약 500개 업체와 약 1만4000명이 참여한다.
효성티앤씨 공동 부스에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고객사가 합류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손잡고 유수의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 실질 상담과 수주 기회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구성은 트렌드 포럼(Trend Forum)과 국산섬유제품인증(Korea Textile) 두 개 존으로 나뉜다.
트렌드 포럼 존은 아웃도어·스포츠·라운지웨어 등 복종 트렌드를 제시하고, 2027년 패션 전망을 반영한 친환경·기능성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주요 소재는 크레오라 아스킨(CREORA Askin),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리사이클 스판덱스(regen Spandex),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regen Ocean Nylon) 등이며, 효성티앤씨가 직접 제작한 의류 시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국산섬유제품인증존에는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 등 효성티앤씨 원사를 적용해 7개 고객사(태진실업·세창상사·예스 텍스타일 컨설팅 랩·현진니트·부건니트·한은텍스·우주글로벌)가 개발한 제품을 전시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고객사와의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해 K-섬유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섬유 시장을 함께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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