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사진=한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진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이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깊은 자긍심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진의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함께 담았다.

한진은 국내 메가 허브와 전국 택배워크, 인천·부산항 등 주요 항만 물류 거점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 42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영상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임직원들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참여해 “Better Future with Better Logistics(더 나은 물류로 더 나은 미래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은 숏폼(Short-form) 형식으로 제작돼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과 일반 시청자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편’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거점 25곳에서 촬영된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한진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80년 역사를 이어온 한진의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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