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카페 '사유 전통찻집' 대표 메뉴. [사진=CJ프레시웨이]](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10/255480_155607_577.jp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가을 나들이 수요 증가에 맞춰 최근 핫플(핫 플레이스)로 뜬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잡월드·경주월드 등 주요 문화·체험 시설의 식음 서비스(F&B)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3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6개 식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상설전시장 3층 ‘사유의 방’과 연계된 ‘사유 전통찻집’에서는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찹쌀구움과자 3종’, 깨달음을 형상화한 ‘보리수 식혜’ 등 전시 콘셉트를 반영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신메뉴 ‘홍시 찹쌀떡’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으뜸홀카페’는 오는 11월 14일 개막하는 특별전에 맞춰 한정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주월드에서는 테마파크의 대표 어트랙션을 형상화한 메뉴 ‘타임라이더’를 비롯해 ‘소고기장터국밥’, ‘꼬치어묵우동’ 등 이동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간편식 메뉴를 운영 중이다. 워터파크·눈썰매장 등 계절형 시설 가동 시기에는 시즌별 메뉴도 추가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잡월드에서는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와 무인카페를 운영하며, 어린이·청소년 중심 고객층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메뉴는 ‘등심돈가스’와 ‘돈코츠라멘’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메뉴 설계가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레저·체험형 시설에서 식음 서비스가 핵심 경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공간별 콘셉트와 이용자 맥락에 맞춘 미식 콘텐츠를 강화해 현장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컨세션(Concession) 사업 전반에서 ▲전시·이벤트 연계 메뉴 ▲계절형 운영 모델 ▲공간 콘셉트 맞춤형 서비스 등을 확대하며 체험형 미식 트렌드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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