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환금융 추진 활성화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기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11/257189_157379_5118.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NH농협은행이 ESG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위원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25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NH통합IT센터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함께 2026년 ESG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과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직접 PPA계약, 지역재투자 평가·ESG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점이 지목됐다.
NH농협은행은 학교 밖 청소년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농촌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2026년에는 녹색·전환금융 추진활성화와 함께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시이행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내실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공익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금융기관의 필수요소로 정부의 강화된 ESG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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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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