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트렌드지, 데뷔 앨범 'BLUE SET' 활동 성료… 강렬한 존재감 각인, 타이틀 'TNT'부터 후속곡 'Villain'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K-POP 흑호랑이’ 별명 얻어

지난 1월 5일 데뷔한 보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성공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 전문기자 】 ‘신 퍼포먼스 맛집’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성공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의욕적인 출발을 알린 트렌드지는 지난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GOODBYE TNT'를 끝으로 두 달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트렌드지는 데뷔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의 타이틀곡 ‘TNT’(Truth&Trust)를 비롯 후속곡 '빌런'(Villain)과 또 다른 수록곡 '트라우마'(Trauma)‘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수록곡을 앞세워 활동했다.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 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곡 ’TNT‘를 통해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후속곡 '빌런'(Villain)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의 작사, 작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 ’빌런 3종세트‘는 스쿨룩과 후드티, 테크웨어 등 다양한 의상과 독특한 붕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과 활동곡 외 수록곡인 '트라우마(Trauma)' 역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트렌드지는 강렬한 사운드는 물론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로 활동 내내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팬들은 'K-POP의 블랙 타이거(흑호랑이)'로 부르면서 트렌드지에게 열광했다.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측은 "데뷔 앨범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다양한 콘텐츠로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는 그룹으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보여줄 트렌드지만의 색깔과 매력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렌드지는 공연티켓과 도서 판매, 여행레저사업 등 문화 전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해온 인터파크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해 설립한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선보이는 첫 아이돌로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5일 데뷔 후 음악 방송을 비롯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두 달여 간의 데뷔 앨범 활동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린 트렌드지는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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