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426만7401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121명이며, 사망자는 20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7662명(평균 치명률 0.12%)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2만7190명)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다만 지난달 23일 이후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49만780명→39만5528명→33만9469명→33만5537명→31만8072명→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26만6135명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6326명(17.4%)이며, 18세 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현행 8명에서 10명으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현행 밤 11시에서 1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1시간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과 PC방, 영화관과 공연장 등이다.앞서 정부는 세 차례 조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을 밤 9시에서 밤 10시로, 다시 밤 11시로 1시간씩 연장했고, 사적모임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린 바 있다.오늘(1일) 발표된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4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일각에서는 2주 후인 18일부터는 사실상 거리두기 폐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 속 이번에 확정한 거리두기 조정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윤석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급증세를 이어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드디어 감소세로 돌아섰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1주 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주 49만명(23일)까지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만7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지난주 월요일(21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영업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조치는 다음달 3일까지 적용된다.일각에서는 이미 방역패스의 적용도 폐지됐고, 대유행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영업시간 확대 등 거리두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다.학교, 식당, 술집 및 다른 많은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게 됐으며, 또한 고객들은 예방접종 증명서(방역패스)나 음성 테스트 결과에 관계없이 그러한 장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이러한 방역규제 완화 조치는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을 비롯해 미국 다른 주에서도 실시됐으며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그 기세가 꺾여 감기나 독감과 같은 풍토병에 접어들고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많은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종에 의한 감염은 본질적으로 델타 같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변종보다 덜 심각해 폐보다는 목과 코와 같은 상부 호흡기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또 다른 일부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종은 단순한 "감기"와는 거리가 멀며 계속해서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일본 보건성, “오미크론 독감보다 치사율 40% 더 높아”예를 들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6만6853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26만6771명, 해외유입사례는 82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95만8326명이 됐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797명이 됐고, 사망자도 186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8580명(치명률 0.22%)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무려 7만50명 증가한 것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다 기록이다. 또한 사망자도 전날에 이어 연이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주일간 79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6만6209명→16만3566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19만8803명→26만6853명으로 일 평균 18만4756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오미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동안 논란이 계속돼 왔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패스가 지난 1일부터 일시 중단됐다. 방역패스 중단은 지난해 11월 첫 도입 이후 4개월 만이다.이번 결정은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고려된 것이라지만 내면엔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확진자를 모두 관리할 수 없고, 각종 소송에서 효력 중단 판결을 받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상 포기 선언인 것이다.이처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방역패스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현재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밤 10시로 제한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현재 거리두기 체제가 유지될 경우 업소를 계속 유지할 수 없는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특히 일부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24시간 영업방침을 밝히기도 했다.지난달 25일 한국자영업중기연합은 '2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오후 9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명을 넘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 이후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방역당국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4960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3만3917명보다 7만1043명이나 급증했다.지난달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17만명대로 폭증한 이후 주 후반으로 가면서 16만∼17만명선을 유지하다가 주 초반인 28일과 이날 이틀 연속 13만명대로 내려왔으나 다시 급증하는 흐름이다.월요일이던 전날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40.5%로 검사를 받는 10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수를 감안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일(3월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결정은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부터 3000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보건소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주 내 군인력 1000명도 투입해 방역 인력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파견 인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사전교육을 받은뒤 기초역학조사와 문자 발송, 증상 유선확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중앙정부의 행정인력지원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자치단체 대응여력 추가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행안부는 보건소의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총 지원 필요인력을 산출한 후 중앙부처 공무원을 파견하는데 근무기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이다.정부는 현장 인력 확충과 함께 각 보건소가 꼭 필요한 방역 업무에 역량을 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17만명대를 기록했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9만9188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9명 늘어 581명이 됐됐고, 사망자는 82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689명(치명률 0.31%)이 됐다.이날 확진자는 지난주 목요일(17일· 9만3135명) 발표 기준보다는 거의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0만9831명→10만2211명→10만4829명→9만5362명→9만9573명→17만1452명→17만16명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확진자 급증은 주말 휴일 대비 진단검사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 월요일(21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29만6000건에 머물렀지만 화요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일부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운영됐던 QR·안심콜·수기명부 등 접촉자 동선 추적관리를 위한 출입명부 작성이 중단된다. 방역패스 확인 목적 QR 서비스는 현행대로 유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오는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이같은 방침에 따라 그동안 출입명부 목적으로 활용됐던 QR, 안심콜, 수기명부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 목적 QR 서비스의 경우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의 편의성을 위해 계속 제공한다.접종완료자는 종전처럼 전자증명서(쿠브, QR), 종이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으로 확인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중대본은 추후 신종 변이 등장, 유행양상 등 방역상황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대본 관계자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좀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결국 우려한대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0만9831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5만5806명이 됐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385명이 됐고, 사망자는 4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7283명(치명률 0.41%)이 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5만7177명→9만443명→9만3135명→10만9831명으로 이번 주 후반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달 중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30만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국가수리과학연구소 코로나19 확산 예측 연구)는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모델링을 통해서 예측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전국에 사적 모임 6인과 식당 및 카페의 밤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당분간 더 유지될 전망이다.정부느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오는 18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특히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인한 유행 특성의 변동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지도 함께 결정해야 하므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중증·사망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한 비용 효과성을 고려할 때, 방역패스는 거리두기보다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미국 전역에 걸쳐 오미크론 변종 감염자가 급속히 줄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DC는 레스토랑을 비롯한 사업장을 출입할 때 의무적으로 요구했던 방역패스 제도를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14일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들은 이러한 조치는 오미크론 변종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고 급속히 하락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오미크론 정점 찍어 급속히 감소 외신들은 또한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의 발표를 인용해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내달 1일부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워싱턴DC는 오미크론 감염이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감염의 경우 90%, 입원은 95%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바우저 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예전만큼 치명적이지 않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면서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계속 시행돼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만3926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은 5만379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9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271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49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012명(치명률 0.57%)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2만7438명)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이번 주 들어 매일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만6345명→3만8689명→3만5283명→3만6717명→4만9567명→5만4122명→5만3926명을 기록 중이다.이처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적모임 6인, 밤9시 이후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종전 델타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오늘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분 총 500만원이다.19~23일 5일간은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2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24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12월 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 대상 소기업·소상공인 55만명에게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이 지급된다.신청 당일 신청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를 받지 못한 사람은 누리집에서 대상자 조회를 할 수 있다.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된 신청자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문자로 약정방법을 안내한다. 신청자는 문자를 받은 당일부터 약정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백화점 및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에서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다.정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역패스 적용 기준을 발표했다.단,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등 시설에서의 취식 및 백화점·마트에서 시식·시음 행사는 불가능하다.특히 일부 학원과 공연장에서는 여전히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중지한다고 판단했으나, 정부는 관악기, 노래, 연기 학원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침방울 생성 활동이 많은 학원에서는 방역패스가 유지하기로 했다.또한 공연장도 이날 방역패스 해제 대상에 포함됐지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비정규 공연장(공연법에 따라 등록된 공연장 이외의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은 함성·구호를 외칠 위험성이
[정치]◇ 홍준표 "날 물어뜯은 이유 알게 돼...김건희, 대단한 여장부"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통화 녹음이 보도된 직후, 김씨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페이스북에 적어.“틀튜브(극우 성향 유튜브)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 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하다”면서 “다른 편파 언론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고 밝혀.또한 홍 의원은 MBC에 대해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고 비판.[경제]◇ 정몽규 “붕괴사고 책임 통감, 회장직 물러나겠다”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정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광주에서 두 건의 대형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이 총체적 부실기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도 바닥으로 추락한 데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상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사라진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권 1차장은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의 근본적 배경은 법원이 지난 14일 서울 지역의 청소년과 대형마트·백화점 대상 방역패스를 중지하라고 판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859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3551명이며 해외유입사례는 308명으로 확인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4194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을 전국적으로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방역패스 조정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방안은 17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서는 상점·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에 따른 국민 불편이 크다는 점과 방역상황이 다소 안정화된 점, 마스크를 써 비말 전파 위험성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정부 관계자는 "집행정지 인용은 즉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다만 법원 결정에 대한 항고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다른 참석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법원이 '방역패스(백신접종 증명·음성확인제)' 제도에 서울시 내 대규모 상점·마트·백화점 등 시설을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시킨 정부 조치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재판부는 지난달 3일 보건복지부의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가운데 서울시 내 3000㎡ 이상 대규모 상점과 마트, 백화점을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시킨 부분을 관련 행정소송의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법원이 명기한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역패스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 미접종자는 음성 증명서가 없어도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단, 법원이 집행이 정지된다고 명시하지 않은 시설과 집행정지를 신청하지 않은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유흥시설 등(유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