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태오 예비역 육군 중장 】여성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지겨운 얘기는남자친구 군대 이야기, 다음이 축구 이야기, 마지막으로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한다.그도 그럴 것이 남자들이 처음 만나 공통분모를 찾는데 학교, 고향, 다음에 군대 얘기가 적격이다.군대 얘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이를 몰라도 선후배를 가릴 수 있고 어떤 부대에 복무했었는가에 따라 소위 자신이 더 센 척 폼도 잡을 수 있다.워낙 잘 싸웠지만 아쉽게도 16강 진출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이번 월드컵은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었다.코로나의 기다란 터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 발표한 심판진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 심판 스테파니 프라파르(39)가 12월 2일 펼쳐지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 주심에 배정됐다. 프라파르는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본선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는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다. 지난 23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C조 1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나서 월드컵 본선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 바 있다.프라파르는 20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애플리케이션으로 각종 은행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굳이 영업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조회·이체는 물론이고, △금융 상품 가입 △관계사 통합 조회 △공과금 납부 △해외결제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복잡한 비밀번호? 패턴?…“얼굴만 보여주시면 됩니다”하나은행의 애플리케이션 명칭은 ‘하나원큐’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을 하면 말 그대로 한 번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하나원큐는 초기 화면 로그인부터가 남다르다. 간편비밀번호, 아이디, 인증서, 뱅크사인과 더불어 ‘얼굴인증’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얼굴인증은 불과 1초 만에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애플리케이션 로그인이 가능하다.이와 같은 얼굴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일론 머스크의 농담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가가 잠시 들썩거렸으나 다시 주저앉았다.미국 증시에 상장된 맨유의 주가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인 프리마켓(pre-market)에서 한때 17% 급등했다. 맨유의 주가의 상승세는 개장 이후에도 유지, 전날보다 6.96% 오른 13.67달러에 마감했다.트위터에 대한 인수 계획을 철회해 트위터 경영진과 법정 다툼을 앞두고 있는 머스크는 전날 뜬금없이 트위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4시간 30분 뒤에 농담이라고 번복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뉴스는 해프닝으로 끝났다.4시간 30분만에 끝난 해프닝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2005년부터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Glazer family)이 소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농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 12일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팀을 초청해 '팀 K리그 통합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팀 K리그 통합축구 클리닉'은 '새로운 연결이 세상에 스며들다'라는 코인원 슬로건처럼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연결한다는 취지의 사회공헌(CSR) 캠페인이다.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통합축구 클리닉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파트너로 구성된 통합축구팀 3팀이 초청됐다. 또 김지수(성남FC), 박승욱(포항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 정태욱(대구FC) 등 K리그에서 활약 중인 4명의 선수도 참여했다.코인원에 따르면 4인의 팀 K리그 선수들은 원포인트 축구 레슨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팀에 킥, 슈팅, 드리블 등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이후 사인회 및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팀 K리그 대표로 통합축구 클리닉에 참여한 박승욱 선수는 "스포츠라는 영역 안에서 어떠한 차이와 장벽도 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친선 경기를 펼칠 '팀 K리그' 스폰서십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토트넘은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명문팀으로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진행한다.코인원은 우선 팀 K리그와 토트넘 경기 응원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코인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팀 K리그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을 스토리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응모 기간은 경기 킥오프 2시간 전인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다.코인원은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총 10명을 추첨해 마킹과 친필사인이 적힌 팀 K리그 선수의 소속팀 유니폼, 10만원 상당 K리그 팀 MD 상품권, K리그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또한 경기 전날인 12일에는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팬타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에 이어 축구 등 스포츠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민프로축구단인 성남FC 선수단 버스 사진을 올리며 "성남에 축구팀이 있는 걸 최근에 알았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성남시민이니 당연히 성남FC를 응원한다"고 적었다.실제로 정 부회장은 현재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거주하고 있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이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팬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SNS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최근 프로 야구단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 부회장이) 다른 스포츠 분야도 팬들의 관심이 커져야 전체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고 시너지가 난다는 걸 알게 돼 성남FC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며칠 전 국가대표 축구의 브라질전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31일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되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코자 축구팬들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4연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치러진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으로는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6월 14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축구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한다.또한 첫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이 걸려있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이다. 지금 내 손 안에 있다. 믿을 수가 없다. 정말 감격스럽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이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최종전에서 후반에 2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어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EPL에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대 빅리그에서도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손흥민은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2017∼2018시즌 네덜란드에서 올린 아시아인 유럽 1부리그 최다득점 기록(21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휠라(FILA)가 브랜드 대표 스포츠 앰배서더의 ‘애장품’을 중심으로 팬들과의 이색 소통에 나섰다. 휠라는 29일 "스포츠 앰배서더의 애장품을 증정하는 ‘아임 유어 빅 팬(I’M YOUR BIG FAN)’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휠라가 공식 후원하는 테니스, 야구, 축구, 배구, 마라톤, 스켈레톤 등 스포츠 종목별 앰배서더 10인(팀)의 애장품을 매주 한 가지씩 공개,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애장품을 증정한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서 첫 번째 주자로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의 테니스화와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의 야구배트, 두산 베어스 정수빈, 김인태 선수의 경기복과 글로브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경기복, 인기 치어리더 서현숙의 유니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프로축구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경기복, 프로배구 대한항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우크라이나와 간의 평화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와 협상단 일부가 최근 키이우(키예프) 회담 후 화학물질 중독 의심 증세를 겪었다고 보도했다.이날 WSJ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아브라모비치와 최소한 2명의 우크라이나 협상단 고위 멤버에게서 충혈, 고통을 수반한 눈물 지속, 얼굴과 손 피부 벗겨짐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전했다.중독 증상을 보인 우크라이나 협상단 멤버 중 한 명은 크림반도의 타타르 국회의원인 루스템 우메로프로 알려졌다.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WSJ는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위한 협상을 도와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우크라이나 협상단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2003년 첼시를 인수하면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던 아브라모비치는 최근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최고 명문 구단인 첼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투자를 앞세워 영국 부동산 개발업자 낵 캔디 등과 함께 첼시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여기에 한국계 스포츠컨설팅 회사와 또 하나의 국내 금융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인수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하나금융투자와 C&P스포츠 등 한국 회사 두 곳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한국의 또 다른 금융기관이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이어 "영국 부동산 개발업자 닉 캔디가 한국의 또 다른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첼시 인수를 위한 입찰가를 20억 파운드(약 3조2132억원)에서 크게 올렸다"고 전했다.참고로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책정한 매각가는 30억파운드(한화 약 4조8151억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르며 소속팀을 리그 5위로 끌어 올렸다.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32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의 이날 골은 지난 2일 브렌트퍼드와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EPL 6호골, 시즌 7호 골이다.손흥민은 또 이날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의 선제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실제로 손흥민은 이날 경기후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특히 손흥민은 이번 투표에서 2만2596명 중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손흥민은 또 풋볼런던 평점에서도 선제골의 주인공 모라와 함께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자신의 S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다만 현재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인 사적모임 제한인원은 각각 8인과 10인으로 완화된다.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을 더 넓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80% 이상 집단면역을 완료하기 위한 조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업종 및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단 영업 제한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밤 10시가 적용된다.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인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특히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확대된다.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또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고려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후 첫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리그 2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에 출전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손흥민은 29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42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EPL 17골·공식전 22골)에 이어 다시 한번 맹활약을 예고했다.특히, 손흥민의 이날 골은 EPL 데뷔 후 첫 프리킥 골로 의미를 더했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팀 동료 베르흐베인이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정확하게 차 넣고 경기의 유일한 골을 성공시켰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구단 트위터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며 "한 클럽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을 모른채 계속되고 있다.19일(한국시간) 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7만6458명으로 사망자만도 1만명이 넘게 나왔다.이날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4만360명으로 사망자는 440만3913명에 달한다.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인도 유래) 바이러스와 그 보다 더 강한 델타 플러스가 우세종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루발 람다 변이 때문이다.특히 최근까지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치명률이 감소하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vid-19)'를 선택했던 일부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의 완전 퇴치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하고,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방역정책을 말한다.◆ 미국 등 '위드 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063명, 해외유입사례는 37명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일 신규확진자를 보면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으로 하루 평균 1193명이 발생했다. 또한 이 기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1100~1300명선을 기록했다.특히 전날이 일요일로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상대적으로 적었음에도 1100명선을 기록한 점은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이날도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75명이 나와 전체 발생자 중 72.9%를 차지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키로하면서 일상 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장년층과 소규모의 모임·접촉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유행 차단을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4단계로 격상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에 따르면 4단계가 적용되는 12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수도권 전체가 사실상 셧다운에 들어갈 전망이다.◆ 수도권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740.9명 발생최근 일주일간 수도권의 일 평균 환자 수는 740.9명으로 새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특히 서울은 이 기간 평균 4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미 4단계 기준에 들어갔다. 나머지 경기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316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236명, 해외유입사례는 80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36명(치명률 1.23%)이 됐고, 위중증환자는 5명 감소한 148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 1316명은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 후 최다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 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으로, 일 평균 971명이 나왔다.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의 상황이 심각하다.이날 신규 확진자도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으로 총 963명이 발생 전국 확진자의 77.9%를 기록했다.최근 사흘간 수도권 확진자 발생 수를 보면 990명→994명→963명 등 연일 1000명선에 육박하고 있다.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현재 2단계인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키로 했다.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 후 거리두기를 한번에 두 단계나 격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만큼 현 상황을 위기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는 매일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서울에서만 사흘째 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5명 중 4명의 환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어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하에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장의 국민들, 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늦어도 월요일(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특히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