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외국인 투자자의 ‘Buy Korea’(한국 주식 투자)와 개인 투자자의 이차전지 관련 종목 매수가 이어지면서 올해 대기업 집단 시가총액이 350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해 경기전망을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73개 그룹의 상장사 338곳의 시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7월 28일 종가 기준 대기업 집단의 시가총액은 177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중 하나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그들이 가진 재능이 사회를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예술인을 조명하는 문화 사업 '만남이 예술이 되다'도 그 중 하나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31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만남이 예술이 되다' 활동은 예술적 능력을 갖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시즌4에서는 장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전자와 더불어 한국 증시의 대표 종목 중 하나인 포스코가 최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988년 국민주 1호로 국내 증시에 상장한 ‘POSCO홀딩스’(옛 포항제철) 주가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6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가총액 규모는 약 55조 3942억원으로 SK하이닉스(81조 9700억원)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POSCO홀딩스 계열사 포스코퓨처엠 역시 주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지금까지 발표된 S&P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75%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현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 FOMC 정례회의와 나스닥100지수 특별 리밸런싱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기술주들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증시도 2차전지 주들의 선방으로 코스닥은 지속 상승 국면을 만들고는 있지만 일부 종목에 치우친 지수 상승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코스피는 외국인 수급 부진으로 쉽게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화두는 단연 '이차전지'다.이차전지는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종목은 코스피의 포스코그룹과 코스닥의 에코프로그룹 주식이다.우선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퓨처엠는 이차전지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해 말 18만원에서 21일 오후 1시 52분 현재 48만9000원을 기록하며 약 3배 가까이 상승했다.포스코퓨처엠의 상승 속에 그룹주 모두가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우선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같은 시간 현재 54만9000원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3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1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각각 ‘2023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 21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지난 13일 광양지역 증서수여식에서는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격려사와 방대욱 다음 세대 재단 대표의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지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기업들의 본격적인 2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고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속 미 국채금리가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체이스,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는 높은 금리와 이자 수입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씨티그룹도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감소하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웰스파고도 예상보다 개선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는 경북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Better World with Green Steel)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새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혁신기술의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포스코는 2030년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t, 합산 매출 100조원 등의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3일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철강 사업과 미래 이차전지 소재사업, 2050저탄소중립 수소사업에 전체 투자액 60%이상인 73조원을 포항, 광양 지역 사업장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식엔 최정우 회장 등 경영진과 김성호 노조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임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2일 포스코그룹은 ‘With POSCO Work Station’ 판교 거점오피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중순 송도에 거점오피스를 개설한 포스코그룹은 연이어 판교에도 관련 시설을 구축했다.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를 개설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9000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한 것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전국 주요 대학의 ‘기업시민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며 기업시민형 인재 육성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존 산학협업모델 방식을 뛰어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지식 습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한 후 다양한 기업시민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국내외 학계가 주목하며 특강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2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북미지역에서 철강 콘퍼런스에 참석해 철강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해 주요 투자자·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인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최 회장은 연설에서 기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포스코그룹이 ESG(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공헌·지배구조 윤리경영) 경영의 일환으로 봉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2만7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켜 설비 경쟁력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게 됐다.1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스코가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곳으로 지역별로는 포항과 광양에 각 3곳이다. 사명은 세부 전문 업종에 따라 정해졌다.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S테크’·‘포스코GYS테크’, 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R테크’·‘포스코GYR테크’, 전기·계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인 지난 2022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각종 사업 포트폴리오 육성을 목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성장 비전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한 뜻으로 움직이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포스코그룹의 행보에 대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철강 산업, “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기술(Hydrogen reduction steelmaking·HyREX)로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25일 포스코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궁극적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로 포스코가 중점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해당 기술은 파이넥스(Fine Iron Ore Reduction·FINEX)의 유동환원로를 응용한 기술로 석탄 가스 대신 수소로 철광석을 환원한 후 이를 전기로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포스코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의원들이 함께 23일 의원회관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회, 정부, 기업,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인구 위기 대응의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과 최종윤·이달곤 의원, 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그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
【뉴스퀘스트=신동권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 】공정위에서 매년 5월 1일자로 발표하는 내용이 있다. 즉 기업집단 지정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을 발표하였다.공정위는 2023. 5. 1.자로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였다(공정위 보도자료. 2023. 4. 25)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2022년(76개, 2,886개) 대비 각각 무려 6개, 190개나 증가한 수치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8개)은 엘엑스,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지난 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이러한 말을 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업과 조직문화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다.다만 최근 포스코그룹 안팎에서 이슈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논란은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7일 자사주 상여금 지급 내용을 공시하면서 시작됐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게 10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인도적 차원의 성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