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4㎡ 143세대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2024년 3월 29일)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8일에 실시하며 계약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5일, 계약은 16일에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돼 있으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다. 도보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이용 가능하다.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은 지난 2월에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가 발표됐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 가운데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확정된 만큼 향후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으로 설계된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 시니어라운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아파트 세대 당 1.7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전 세대 아파트 지하 창고가 지급된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단지 내 폐쇄회로(CCTV)를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정 간격으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 원패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방문객 호출 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통화할 수 있다.

조명 시설은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통해 공간마다 입주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