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3억원 기부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사진 왼쪽), 대표 장학생 2인,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뉴스퀘스트]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사진 왼쪽), 대표 장학생 2인,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미건설이 설립한 공익법인 우미희망재단이 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와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저소득층 1인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50명을 선발해 1학기에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기에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희망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제거하고 꿈의 기초를 놓으며 그 꿈을 함께 실현하는 더 나은 세상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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