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가족과 함께 현충원 묘역 단장 및 헌화 봉사활동 진행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묘비 옆에 태극기를 꽂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묘비 옆에 태극기를 꽂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2년간 총 18회에 걸쳐 113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샤롯데 봉사단’은 매년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려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동절기 에너지 취약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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