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지용킴', 고유 제작 기법 '선 블리치' 활용
약품 쓰지 않고 만들어져 모든 패널 패턴 각각 달라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용킴' 고유의 제작 기법인 '선 블리치'(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를 아트 패널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뮤직 프레임'은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액자형 스피커다. 

'지용킴' 스페셜 패널은 약품을 쓰지 않고 만들어져 모든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달라 고유한 매력을 담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별도 패키지도 제작해 출시하는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실물.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전자가 출시한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실물.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뮤직 프레임'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갖췄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소리를 내는 '틈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디오 제품 구매 시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사운드를 갖춘 '뮤직 프레임'을 출시한 만큼 색다른 협업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 브랜드 '지용킴'은 제19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 김지용 디자이너가 2021년 론칭해 ▲10 Corso Como(서울) ▲Dover Street Market(파리,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SSENSE(온라인) ▲GR8(도쿄) 등 유명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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