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584실, 근린생활시설 23실 등 조성

오브코스 구로 조감도 [마스턴 제166호 구로피에프브이 제공=뉴스퀘스트]
오브코스 구로 조감도 [마스턴 제166호 구로피에프브이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비즈니시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5일 마스턴 제166호 구로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입주 가능하다.

특히,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로, 용산∙시청∙종로∙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또 구로역 이용시 천안∙수원∙의정부 등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향후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또한,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오브코스 구로’는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도 갖출 전망이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3.8~6m의 높은 층고로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한 구일역 인근에는 CJ 공장부지를 공동주택∙판매시설∙업무시설∙전시관 등으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도 논의 중인데, 현 구로 차량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시설 및 컨벤션∙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구일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를 포함한 G밸리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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