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3.3㎡당 1237만원, 7월 1~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충북 청주시에 금호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아테라’가 첫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송절동(테크노폴리스) 일원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 ▲113㎡B 47가구 ▲113㎡C 164가구 ▲138㎡P1 2가구 ▲138㎡P2 5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37만원으로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오는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 일부세대는 3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35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넓은 동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넉넉하다.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다. 또 인근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제 2, 3순환로 등을 비롯해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으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중학교도 예정돼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6만평 규모의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하며,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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