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 동, 746가구 공급 예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3만8077평,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 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274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단지 바로 앞에 휘경여중·고가 위치하며,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단지가 위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을 위해 주변 배봉산과 용마산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리조트형 고품격 테마 조경과 호텔식 통합로비, 스트리트형 상가와 스포츠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주거 품질을 대폭 개선한 대안 설계를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특화설계로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성원에 부응하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북 핵심 사업지를 비롯해 서울 권역을 연결하는 도시 정비 수주 전략으로 서울 생활권의 주요 거점에 아이파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573억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 수주액은 5315억원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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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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