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지 총 5329가구 중 1·2단지 2561가구 1차 분양...2113가구 일반분양 공급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등이다.
2단지는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다.
인접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를 목표로 2025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또 도안지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대전 대표 주거지역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교촌동 일대를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단지는 교촌동으로부터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되어 있으며,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단지 일부가 진잠천을 끼고 있다.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도 지근거리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을 비록해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안신도시와 서구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추진 중)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올해 5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 3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일대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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