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총 1만2830건 접수…평균 경쟁률 35.15대 1 기록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6구역에 선보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2800여 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난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830건이 접수되며 평균 3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353가구 모집에 5223건이 접수돼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장위뉴타운에서는 유일하게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는 등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에서 공급된 단지들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19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4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이 단지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10억~12억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 대비 최대 4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 계약은 8월 5~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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