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판매...국내 줄고 해외서 선전
![기아는 7월 총 26만1334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0.2% 증가한 수치다. 스포티지가 총 4만7471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며 7월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사진은 기아 2023 '스포티지' [기아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8629_124683_5139.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셀토스가 2만7171대, 쏘렌토 2만3710대 순이다.
기아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만601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가 판매됐으며,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1260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472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23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1682대, K3(포르테)가 1만918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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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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