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강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체능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1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문화·예체능 교육’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우경 사무국장(KRX국민행복재단), 이원태 사무국장(함께일하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아동돌봄강사(22명)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예체능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시니어를 선발해 사전교육(6일 동안)을 통해 전문강사로 양성했다.
3년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시니어강사를 22명으로 확대·선발해 부산 지역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한국거래소 측 설명이다.
8월 말부터 지역아동센터 등 33개소, 약 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니어 강사들이 다양한 문화‧예체능 교육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체능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니어 강사들이 문화·예체능 전문 강사로서의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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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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