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익 재건축 아파트, 전용 59~84㎡, 총 1261가구 중 149가구 일반분양

'청담 르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49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한 명칭이다.

르엘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중, 화려하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것으로 남과 다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만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이고, 인근 삼성역에는 GTX-A노선이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

코엑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강남구청, 청담동 주민센터, 세무서 등도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사이버모델하우스로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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