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
![지난 20일 KATECH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공적개발원조)을 위해 방한한 파라과이의 하비에르 히메네스 산업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후스또 사까리아스 이타이푸발전소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일행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9862_126289_2718.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M 커머셜(이하 KGMC)이 창사 이래 해외 첫 수출을 이루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버스 판매 증대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KGMC는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외 첫 수출 국가는 중남미의 파라과이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과 협력해 친환경 전기 좌석버스(SMART 110E) 5대를 수출한다.
이번 수출은 KATECH가 2024년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이다.
![중남미 파라과이에 수출되는 친환경 전기 좌석버스 [KG모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9862_126290_2840.jpg)
수출에 그치지 않고 KGMC와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부품센터를 조성해 전기버스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원 및 확산 등 국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전기 좌석버스가 인도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전기 좌석버스 론칭 및 1호차 인도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라과이 수출을 발판으로 향후 우측운전석차량(RHD) 주력시장인 아태지역에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하여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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