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존 토대 마련' 의견일치...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 화합 다져
![KGM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장호 KGM 대표이사,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 [KG모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0681_127305_945.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총 투표 참여 조합원 2863명의 56.2%인 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KGM은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경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 관계자는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었다”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더욱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Profit Share, 이익 분배금)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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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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