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제휴카드 출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계 1위 간 시너지로 국내외 폭넓은 결제 수요 부합 상품 출시 목표
![하나카드는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최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양사 간 제휴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0783_127427_3617.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카드와 카카오페이가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결제 수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5일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해외 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탑재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해외여행을 선도하며 합리적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서비스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하나카드와 국내 선불전자지급수단 1위 카카오페이는 새로운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양사 간 제휴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트래블로그에 카카오페이를 더한 신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월간 이용자수 25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선불전자지급수단시장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는 올 상반기 기준 약 5400억원대로 경쟁사 보다 훨씬 많은 규모를 보였다.
하나카드의 경우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올해 7월까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약 50%를 기록 중이다.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600만을 돌파했으며 2023년 1월 이후 19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국내 최초 58종 무료 환전 서비스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사는 분야별 1위사로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폭넓은 사용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결합 상품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해외 결제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각 업계의 선발주자인 양사의 협업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등 트래블카드 ‘트래블로그'와의 제휴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며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카카오페이 손님들에게 해외 여행 1등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휴 협약으로 다양한 국내 결제 혜택부터 무료 환전,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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