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면담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이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관계자들과 써밋 갤러리 도슨트 투어를 하는 모습 [대우건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0784_127429_4229.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 중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백정완 사장 및 주요 임직원들이 서울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데리야겔디 오라조프(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함께 했다.
백정완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은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 후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을 가졌다.
백정완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리야겔디 오라조프(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정원주 회장이 여러 차례 방문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현재 비료공장 2개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도 타진 중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강국으로 관련 인프라 및 신도시 개발사업과 같이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사업경쟁력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 대우건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최고 435대 1...청약 마감
- 대우건설, 中 ‘CSCEC’사와 MOU...글로벌시장 인프라‧부동산개발 사업 등 추진 협력
- 대우건설, 6970억원 규모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수주...하이앤드 브랜드 ‘써밋’ 지속 확장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도시개발사업 노력 빛났다...‘타이빈성 끼엔장’ 투자자 승인
- 600조 시장 정조준...대우건설, ‘원자력 조직’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나선다
-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1조3000억원 규모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수주
- 대우건설, 양주역세권 대단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월 분양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재가동...현지 에너지 공급 안정화 ‘기여’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동분서주’, 체코서 지역 상생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