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시청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 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으며,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 가구가 공급돼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개발사업은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도 김포~파주~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 밖에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가,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59~84㎡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여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라며 “여기에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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