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174가구(통합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특히 수도권 분양 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하는 분양 단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금주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109가구, 경기 광주시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404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시 ‘김해 대청천 에피트’(131가구), 제주 제주시 ‘위파크 제주’(1260가구) 등이 청약 접수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4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호반건설은 오는 9일 제주 제주시 오라이동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짓는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401가구 중 1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일 서한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49~69㎡, 총 128가구 중 1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60~136㎡, 총 1822가구 중 3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오는 13일 한화건설 부문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일대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847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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