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 예정
2022년부터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사업 진행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
![홍경택 하나은행 본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왼쪽 두번째),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왼쪽 첫번째), 행사에 참석한 부모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1988_128952_4855.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컨퍼런스를 운영했다.
29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 온 케어’(Hana Power On Care) 프로그램의 하나인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수원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 ▲서울 마포구 ▲전남 여수 ▲충남 아산 등 총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부모, 양육 관련기관 종사자,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긍정적 양육 실천을 위한 시각 전환과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문가 초청강연 시간에는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위해 부모가 견지해야 하는 태도와 긍정적 육아를 위한 노하우를 참석한 부모님들과 공유했다.
또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패널들과 부모님들이 양육과정에서 겪었던 실제 어려움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양육 실천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부모는 “행복한 육아에는 부모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이 육아에 지친 일상에 크게 와 닿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가분들의 조언과 참석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니 위로받는 기분과 함께 긍정적인 양육을 위한 큰 힘을 얻어간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정성 있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남 창원 ▲서울 마포구 ▲전남 여수 ▲충남 아산에서 진행 예정인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에 참가를 원할 경우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 ▲심리검사·치료지원 ▲쉼터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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