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84㎡ 총 715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장점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원건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0/232120_129111_2412.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원건설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일대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3지구로 조성되며,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오산역이 위치하며,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과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또 망포역·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과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서부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오산IC·향남IC도 가깝다.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됐다.
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상재봉을 비롯해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초등학교(‘25년 9월)와 고등학교(‘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3면 발코니 구조(일부 타입)·조망형 이중 창호 등이 적용돼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GX룸·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작은도서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청학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원건설은 현재까지 국내 1만8000여 가구·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올해 충북토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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