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조1092억원...전년 동기 대비 0.06% 증가
당기순이익 1208억원...지난해 보다 939.53% 늘어

GS건설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092억원, 818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GS건설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092억원, 818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GS건설이 신규 수주 증가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GS건설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092억원,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06%, 35.95% 증가했고 순이익은 939.53% 늘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조4774억원, 영업이익 2457억원, 순이익 2954억원이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133.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12조9608억원으로 69.0%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신사업본부에서는 브라질 Ourinhos(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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