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시온시티플랜은 경기도 용인특례시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 동 총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24세대 ▲84㎡B 289세대 ▲97㎡C 1세대 ▲97㎡D 1세대 등이다. 오는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성역은 향후 동백~봉선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도 위치한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에 조성된다. 반도체, 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수인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 이에 따른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중‧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2100여㎡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베이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와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드레스룸의 경우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고 안방과 연결된 가변형벽체를 확장하면 안방에서 바로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빌트인 시스템을 비롯해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이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 관계자는 “단지는 용인에서 유일하게 지구단위계획 입안 단계를 거처 도시공동 심의가 통과 된 프로젝트다”며 “GTX구성역이 가깝고, 입주시기인 2029년에는 파주~동탄간 전면 개통으로 강남북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에 있어 구성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로 일대에 위치한다.

한편,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시공 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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