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경강선 초역세권 단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제일건설은 1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 짓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52세대 ▲84㎡A 242세대 ▲84㎡B 84세대 ▲84㎡C 87세대 등이다.
이날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3일 2순위,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지구,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GTX-D 노선까지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곤지암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강선 연장노선 월판선(월곶~판교)도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곤지암IC가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의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의왕광주고속도로 건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곤지암 초·중·고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12년 안심 학(學)세권 아파트로 통한다. 여기에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아울러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으며,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했다.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완성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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