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품 개정 후 시스템 개발·테스트 완료
메리츠화재 참여로 비교·추천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2023년 말 기준 업계 전체 보유 계약 건수 중 50% 이상 차지
![메리츠화재는 28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반려동물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 동시 입점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5226_132913_3557.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반려동물보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반려동물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 동시 입점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상품 개정 이후 비교·추천서비스에 맞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기간을 거친 메리츠화재는 양대 플랫폼에 같은 날 동시에 입점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말 기준 업계 전체 보유 계약 건수 중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의 입점으로 비교·추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시장 확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 등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2018년 10월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2019년 4월 장기 고양이 보험도 가장 먼저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10월 펫퍼민트 출시 당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도 전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반려동물보험 가입 고객은 전국 약 600곳의 제휴 동물병원(이달 기준 617곳)을 이용할 경우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실손보험 활성화·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수의사 단체의 공식 인증을 받는 한편 가장 먼저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한 셈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비교·추천서비스 입점은 반려동물보험 시장 리딩 컴퍼니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