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당첨자 발표, 29~31일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DL이앤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26대 1 기록하는 등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몰려 2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생애최초의 경우 6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청약 결과와 관련해 DL이앤씨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아크로에 걸맞은 혁신 설계, 차별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가 없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이유로 꼽았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전용 84㎡ 이하 가구의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우물천장 미포함)이며, 전용 144㎡의 경우 2.5m에 달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