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IT·학업 분야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 50명 모집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제공…재능개발비·생계비 1인당 600만원도 지원

우리은행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堂)’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우리은행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堂)’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堂)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50명은 우리은행으로부터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우리 꿈·꾸·당’(堂) 1기 100명을 선발해 올 한해 맞춤형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1기 청소년들은 본인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연말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또한 내년 초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 꿈·꾸·당’(堂) 2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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