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특화 평면 및 ‘넥스트 홈’ 기술 적용
![목동 주거복합시설 프로젝트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2/237102_135126_3250.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명품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다.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1만6416㎡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658가구와 피트니스와 같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이면서, 도보 거리에 서정초∙목운초∙중 등이 위치한다. 또 인근에 이마트∙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전용면적 113㎡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2면∙3면 개방형 평면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래미안 브랜드를 적용하고, 넥스트 홈 기술도 추후 설계에 반영해 명품 주거복합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3조6000억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번 개발 사업 수주까지 포함하면 주택사업 전체로는 약 4조3000억원 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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