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현황 파악후 품질 및 손익 개선·운영 활성화 등 해법 제시

[사진=우아한 형제들 제공]
[사진=우아한 형제들 제공]

【뉴스퀘스트=박지현 기자】 배달의 민족이 자영업주를 대상으로 1대1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 1기'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은 가게 품질 개선과 가게 운영 안정화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으로 총 3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먼저, 가게 현황을 파악해 진단을 내리고 가게 품질 개선·가게 손익개선·가게 운영 활성화 측면에서 해법을 제안한다. 그 다음 가게 운영 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배민 전문가 실전 노하우와 외식업 전문가들의 전략을 제시한다.

1기는 카페와 디저트 업종을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정하고 2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무료 맞춤 솔루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필수 교육 과정만 추려내 교육 기간을 단축했다. 한 기수당 교육 인원은 14명으로 유지하되 연간 운영 횟수를 3회로 늘려 지원 대상을 총 42 명으로 확대했다. 

또 업종별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효율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개선했다.  

배민은 이번 1기의 카페 및 디저트 카테고리에 이어 2기와 3기는 한식, 일식, 양식 등 업종별 맞춤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배달 가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가게 성장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확대 운영해 많은 업주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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