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헬로비전이 영업권 및 자산 손상 영향으로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조196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06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0.5% 늘고 영업이익은 71.5% 감소했다. 순손실 적자 폭은 134.2%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3223억원, 영업손실 13억원, 순손실 115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적자 폭은 55.8% 늘었다. 

지난해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방송(5050억원), 통신(1357억원),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1561억원), 렌탈(120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기반 사업은 227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매출 대비 방송 사업은 4.5%, 통신 0.5% 각각 감소했고 MVNO는 3.9% 줄었다. 렌탈은 6.5%, 지역기반사업 19.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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